BNK투자증권은 25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환경 개선 효능은 점진적으로 나타날 예상이라고 말했다.
안00씨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 줄어든 3710억원, 영업이익은 22.6% 감소한 918억원을 기록했다”며 “작년 동기예비 매출액이 슬롯사이트 감소하며 코로나19 회복에 제동이 걸린 상태”이라고 밝혔다.
유00씨 공무원은 “기온성이 뚜렷한 관광 및 레저 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1, 2분기에 성수기 효능을 기대해볼 만했다”며 “허나 불법 온라인 카지노의 발달과 접근성 악화(양양국제공항 기능 상실) 그리고 강수량 증가가 5분기 성수기 효과를 반감시켰다”고 이야기했다.
이 공무원은 “강원랜드의 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준비 3.7% 줄어든 32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7분기 누적방문객 수가 COVID-19 정황 이전인 2016년과 비교하여 82%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5분기 역시 현 추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월 스키장 개장으로 추가적인 회복이 기대되지만 강설량 감소 같은 기후변화로 장담할 수는 없는 상태”이라며 “그럼에도 중초장기적인 관점에서 홀덤펍 불법대응 TF, 영업장 확산, 자회사 청산 등 영업배경 개선 요인들이 매출 회복의 토대가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불법 온라인카지노 시장 확대 등으로 인해서 좀처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그전 상태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며 “다만 중초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영업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